
키라라는 예쁘고 강합니다. 여러분은 춤을 춥니다!
강한 빅비트 안에서의 신나면서도 슬픈 카타르시스.
Q 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전자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는 음악가 키라라입니다. 가끔 DJ 농협으로 디제잉 활동도 겸하고 있고요, 그 외에 음악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Q 2. 작년 황금카니발에는 키라라로 오셨고 이번에는 DJ 농협으로 오십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일종의부캐같다는 생각도 들고 참 궁금해집니다. (다음에는 실제 농협 공판장같은 곳에서 무대를 만들어도 재미있지 않을까 뜬금포 생각을 해봤네요. 관심있으시다면 진행시켜 보겠습니다 ㅎ)
DJ 농협은 전자음악가 키라라의 부캐이자, 취미활동입니다. 키라라는 키라라의 음악을 연주하는 전자음악가이구요, DJ 농협은 키라라의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댄스음악들을 큐레이팅하는 디제이입니다. 이렇게 디제이셋과 라이브셋 양 쪽의 섭외를 모두 응할 수 있게 되어 양 쪽의 페이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부유한 음악가로 거듭나지 않을까 하는 야망이 있습니다. 은행 이름으로 디제이 이름을 지으면 돈을 많이 벌지 않을까 하여 농협으로 이름을 지어보았습니다. 주거래 통장으로는 국민은행을 쓰고 있습니다.

Q 3. 경주월드를 좋아하신다는 내용을 나무위키에서 봤습니다. 작년 말에 새로운 어트랙션이 대거 새로 들어온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알고 계실까요?
알고 있습니다. 롤러코스터도 새로운 기구가 들어왔더라고요. 다만, 제가 이제 살이 너무 쪄서 놀이기구 의자에 제가 들어가지 않아 벨트가 채워지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어서 놀이동산에 가는 취미는 잠시 접어둔 상황입니다. 미국 놀이동산에 가야겠습니다.
Q 4. 경주월드말고 경주에서 가본 곳이나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실까요?
보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보문한우’ 라는 고깃집을 좋아합니다. 살면서 먹어본 소고기 중에 그 곳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돈이 생기는 어느날 그 고기를 다시 먹기 위해 경주에 다시 가고 싶습니다.
Q 5. 공연하시는 장소가 과거 오랜 기간 ‘목욕탕’으로 운영이 되던 공간입니다. 내부 구조가 그대로 남아있는지라 처음 ‘목욕탕’에서 공연을 하신다고 했을때 기분이 어떠셨을지요
서울커뮤니티라디오라는 방송국에서도 찜찔방에서 레이브 파티를 기획한 적이 있습니다. 보일러, 사우나, 목욕탕 등 전자음악이란 습기가 많은 곳에서 해야 하는지 알쏭달쏭한 기분입니다. 공간 음향 등 리버브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Q 6. ‘목욕탕‘보다 특이한 공간에서 공연해보신 경험이 있으실까요?!
리어카 위에서 공연한 적이 있긴 합니다. 추웠던 기억이 있네요. 목욕탕이 가장 희한한 장소이긴 한 것 같습니다!
Q 7. ‘목욕탕’ 공간과 DJ 농협의 음악을 어떤식으로 연결시킬지 가늠이 되지 않는데, 어떤 느낌의 음악을 준비하실지 궁금합니다
가능한 라우드한 음악을 재생하려고 합니다. 음향학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배음이 많은 소리를 재생할 것 같습니다. 지저분하고, 어질러져 있는 소리의 미학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목욕탕은 사람을 깨끗하게 하는 곳인데, 일부러 그 곳에서 사람을 더럽게 하는 음악을 재생하여 어떤 아이러니를 전시하고 해학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Q 8. 곡 중에 나레이션? 멘트? 가 있는 곡들이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만드실 생각을 하셨을까요?
논버벌한 작업이던 버벌한 작업이던, 청자에게 정보를 떠먹여주는 작업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의 나레이션은 어쩌면 ‘직설‘적인 행위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성격다운 일이라,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Q 9. 전자음악을 하시는 아티스트인데, 이 장르를 유독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전자음악을 하고 있지만, 전자음악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32살의 저는 전자음악으로 장사하느라 생긴 상처가 너무 많이 쌓여서, 제가 하는 예술을 사랑할지언정 제가 하는 ‘전자음악‘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통기타를 치고 노래할 수만 있다면, 전 그것을 해서 더 보람있는 음악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Q 10. 요즘 어떤 음악을 즐겨들으시는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정규앨범의 작업 과정 중에 최후반에 있는 요즘이라, 최근에는 그야말로 제 음악 말고 들은 것이 없었습니다. 제 음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상품을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Q 11. 기존의 하시는 스타일이 아닌 다른 장르/스타일의 하고 싶은 음악이 있으실까요?
싱어송라이터와 듀오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좋은 노래를 전자음악으로 잘 포장하여 연주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본의 CAPSULE, 우리나라의 캐스커 같은 포맷의 활동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Q 12. 2025년 새해를 맞이해서 편하게 목표나 포부 등을 부탁드립니다!
보문한우를 다시 방문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제 앨범을 알리고 프로모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키라라는 예쁘고 강합니다. 여러분은 춤을 춥니다!
강한 빅비트 안에서의 신나면서도 슬픈 카타르시스.
Q 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전자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는 음악가 키라라입니다. 가끔 DJ 농협으로 디제잉 활동도 겸하고 있고요, 그 외에 음악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Q 2. 작년 황금카니발에는 키라라로 오셨고 이번에는 DJ 농협으로 오십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일종의부캐같다는 생각도 들고 참 궁금해집니다. (다음에는 실제 농협 공판장같은 곳에서 무대를 만들어도 재미있지 않을까 뜬금포 생각을 해봤네요. 관심있으시다면 진행시켜 보겠습니다 ㅎ)
DJ 농협은 전자음악가 키라라의 부캐이자, 취미활동입니다. 키라라는 키라라의 음악을 연주하는 전자음악가이구요, DJ 농협은 키라라의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댄스음악들을 큐레이팅하는 디제이입니다. 이렇게 디제이셋과 라이브셋 양 쪽의 섭외를 모두 응할 수 있게 되어 양 쪽의 페이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부유한 음악가로 거듭나지 않을까 하는 야망이 있습니다. 은행 이름으로 디제이 이름을 지으면 돈을 많이 벌지 않을까 하여 농협으로 이름을 지어보았습니다. 주거래 통장으로는 국민은행을 쓰고 있습니다.
Q 3. 경주월드를 좋아하신다는 내용을 나무위키에서 봤습니다. 작년 말에 새로운 어트랙션이 대거 새로 들어온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알고 계실까요?
알고 있습니다. 롤러코스터도 새로운 기구가 들어왔더라고요. 다만, 제가 이제 살이 너무 쪄서 놀이기구 의자에 제가 들어가지 않아 벨트가 채워지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어서 놀이동산에 가는 취미는 잠시 접어둔 상황입니다. 미국 놀이동산에 가야겠습니다.
Q 4. 경주월드말고 경주에서 가본 곳이나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실까요?
보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보문한우’ 라는 고깃집을 좋아합니다. 살면서 먹어본 소고기 중에 그 곳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돈이 생기는 어느날 그 고기를 다시 먹기 위해 경주에 다시 가고 싶습니다.
Q 5. 공연하시는 장소가 과거 오랜 기간 ‘목욕탕’으로 운영이 되던 공간입니다. 내부 구조가 그대로 남아있는지라 처음 ‘목욕탕’에서 공연을 하신다고 했을때 기분이 어떠셨을지요
서울커뮤니티라디오라는 방송국에서도 찜찔방에서 레이브 파티를 기획한 적이 있습니다. 보일러, 사우나, 목욕탕 등 전자음악이란 습기가 많은 곳에서 해야 하는지 알쏭달쏭한 기분입니다. 공간 음향 등 리버브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Q 6. ‘목욕탕‘보다 특이한 공간에서 공연해보신 경험이 있으실까요?!
리어카 위에서 공연한 적이 있긴 합니다. 추웠던 기억이 있네요. 목욕탕이 가장 희한한 장소이긴 한 것 같습니다!
Q 7. ‘목욕탕’ 공간과 DJ 농협의 음악을 어떤식으로 연결시킬지 가늠이 되지 않는데, 어떤 느낌의 음악을 준비하실지 궁금합니다
가능한 라우드한 음악을 재생하려고 합니다. 음향학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배음이 많은 소리를 재생할 것 같습니다. 지저분하고, 어질러져 있는 소리의 미학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목욕탕은 사람을 깨끗하게 하는 곳인데, 일부러 그 곳에서 사람을 더럽게 하는 음악을 재생하여 어떤 아이러니를 전시하고 해학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Q 8. 곡 중에 나레이션? 멘트? 가 있는 곡들이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만드실 생각을 하셨을까요?
논버벌한 작업이던 버벌한 작업이던, 청자에게 정보를 떠먹여주는 작업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의 나레이션은 어쩌면 ‘직설‘적인 행위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성격다운 일이라,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Q 9. 전자음악을 하시는 아티스트인데, 이 장르를 유독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전자음악을 하고 있지만, 전자음악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32살의 저는 전자음악으로 장사하느라 생긴 상처가 너무 많이 쌓여서, 제가 하는 예술을 사랑할지언정 제가 하는 ‘전자음악‘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통기타를 치고 노래할 수만 있다면, 전 그것을 해서 더 보람있는 음악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Q 10. 요즘 어떤 음악을 즐겨들으시는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정규앨범의 작업 과정 중에 최후반에 있는 요즘이라, 최근에는 그야말로 제 음악 말고 들은 것이 없었습니다. 제 음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상품을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Q 11. 기존의 하시는 스타일이 아닌 다른 장르/스타일의 하고 싶은 음악이 있으실까요?
싱어송라이터와 듀오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좋은 노래를 전자음악으로 잘 포장하여 연주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본의 CAPSULE, 우리나라의 캐스커 같은 포맷의 활동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Q 12. 2025년 새해를 맞이해서 편하게 목표나 포부 등을 부탁드립니다!
보문한우를 다시 방문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제 앨범을 알리고 프로모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